2009년 09월 30일
새벽의 콩뜨
요즘 새벽에 속이 쓰려서 잠이 깨는 경우가 많다. 단번에 '헉'하는 통증으로 깨는 건 아니고 자다가 깨보면 속이 아파서 짜증을 내고 있는 나를 발견하는 식. 저녁을 걸렀거나 제대로 먹지 않았을 경우 그런 일이 많다. (당최 다이어트는 하지 말라는 것인지 ㅠ) 증상을 보면 위염이기보다 십이지장염이거나 십이지장궤양일 가능성이 높다고한다.
오늘 아침에도 한참을 괴로워하다 주섬주섬 일어나 냉장고에서 우유를 찾아서 마셨더랬다. 나는 먹고 싶어서 먹는게 아니거늘, 강아지도 일어나서 입맛을 다시며 꼬리를 흔든다. 캄캄한 새벽에 주인은 졸린 눈으로 꿀꺽꿀꺽, 강아지는 입맛만 짭짭짭. 언제부터 우유냄새를 그렇게 밝혔는지 원. 속이 아픈 내가 짜증스럽기도 하고 앞뒤 안보이는 밤에 우유 달라고 꼬리 흔드는 강아지는 웃기고. 우유를 먹고 속이 좀 가라앉아서 단잠을 자다, 오늘도 결국, 지각을 했다.
병원을 가야할텐데 내시경도 싫고 청진기도 싫다. 흐엉.
오늘 아침에도 한참을 괴로워하다 주섬주섬 일어나 냉장고에서 우유를 찾아서 마셨더랬다. 나는 먹고 싶어서 먹는게 아니거늘, 강아지도 일어나서 입맛을 다시며 꼬리를 흔든다. 캄캄한 새벽에 주인은 졸린 눈으로 꿀꺽꿀꺽, 강아지는 입맛만 짭짭짭. 언제부터 우유냄새를 그렇게 밝혔는지 원. 속이 아픈 내가 짜증스럽기도 하고 앞뒤 안보이는 밤에 우유 달라고 꼬리 흔드는 강아지는 웃기고. 우유를 먹고 속이 좀 가라앉아서 단잠을 자다, 오늘도 결국, 지각을 했다.
병원을 가야할텐데 내시경도 싫고 청진기도 싫다. 흐엉.
# by | 2009/09/30 11:48 | Live or eviL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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